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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욱 님께서 남기신 글 (2005-04-22 02:06:28, Hit : 1068)
:: 2003/07/26 예비군 동미참 훈련기 -3일차-

창걸이 학원사람 차타고 윽스로 편하게 왔다
올뉴 아반테였는데 역시 프라이드와는 급이 달랐다.

오늘은 매복,시가지전투 복습, 첩보수집등 이상한거 많이 했는데
산모기때문에 죽는줄 알았다. 중간에 무전기 교육도 받은거 같은데 아시다시피 강의내용은 여전히 알수 없는 군생활과 관련되지 않은 내용들이었다.

날씨가 더버서 우리는 교장에서 거의 잤다. 거의 잤는데 매복교장에서 우리는 조를 나눠서 직접 호에 들어갔다. 근데 그냥 다올라가서 담배피고 기양 왔따.

한가지 특이한 사항은 우리도 글코 조교들도 글코 교관들도 글코 이제는 다 실실 놀면서 했다. 조교들도 우리들에게 흡수되었다.

그중 검문 교육을 했던 제주도 산다는 조교는 특별히 웃겼따.

교육내용중

조교:검문을 마친뒤에는 검문을 받은 피검문자에게 검문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정중하고 깔끔한 멘트를 날리야 됩니다.

예비군:검문하는데 정중한기 어딨노 서로 짱나는 데 우예그라노

조교:내도 몬합니다.

우리는 그 조교와 포박하는 법을 배았따.

포박실습을 하면서

예비군1(포박하는자):아저씨 살살하께요 참으이소
예비군2(포박당하는자):알았구마 살살하이소
에비군1:아저씨 아푼교?(포박하면서)
예비군2:아직은 안아푸네예 (갑자기)아! 아! 살살하이소 현역인교 와이카는교?

어쨋든 이런저런 놀이를 하면서 우리 예비군들은 3일차를 보내고 월급받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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