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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욱 님께서 남기신 글 [homepage] (2009-06-03 02:14:34, Hit : 1622)
:: 바람불던 날

바람이 몹시 불고 잠깐 비온 날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린다.

계기판의 불빛과 가로등의 불빛이 같다.

사람으로부터 상처 받은 날

나의 과거와 지금이 같다

3년전 우울했던 날의 3월 고시원 쪽방앞의 왕십리는 그렇게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는데

지금의 바쁘게 살고 있는 나는

어둠만이 있는 예측할 수 없는 나의 미래를

살아간다.

오늘도 그렇게

나는 하루를 보낸다.

드디어 밤과 낮이 모호해지기 시작했다.

지금의 내 인생에 대한 평가가

또한 모호해지기 시작했다

어른들의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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